호주달러, '사자' 경쟁…투기적 순매수 4년여來 최고
  • 일시 : 2017-08-28 16:09:33
  • 호주달러, '사자' 경쟁…투기적 순매수 4년여來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달러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이 약 4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8일 보도했다.

    BI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 주말 발표한 자료에 근거해 호주달러화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이 201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계산했다.

    BI는 "외환 트레이더들이 호주달러화를 사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요즘 2년 만의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는 게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통화별 등락률 비교화면(2116번)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호주달러화 가치는 올해 들어 약 10% 급등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난 7월말 2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0.80달러까지 넘어선 뒤로 레벨을 다소 낮췄다.

    이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6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11달러(0.14%) 오른 0.7941달러에 거래됐다.

    BI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호주 경제지표 호조가 호주달러화 매수세에 기여했을 수 있다면서도 "호주달러화가 지지를 계속 받는 주된 이유는 미국 달러화의 지속적 약세"라고 짚었다.

    BI는 "이미 호주달러화에는 호재가 많이 반영됐고, 달러화에는 악재가 많이 반영됐다"면서 호주달러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갑자기 역전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림1*



    <호주달러화 순매수 포지션 추이>

    ※자료: 호주뉴질랜드은행(ANZ)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