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北리스크 완화에 하락…1.90원↓
  • 일시 : 2017-08-30 09:38:38
  • <서환> 北리스크 완화에 하락…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1.90원 내린 1,124.50원에 거래됐다.

    북한 탄도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으나 군사적 대응 등 강경한 반응은 자제되고 있다.

    북한 리스크에 108엔 대로 하락했던 달러-엔 환율도 다시 110엔선 가까이 오르는 등 안전선호 심리가 약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자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화 하단은 지지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의 완화로 달러화가 하락하고 있으나 결제 물량이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며 "오늘 달러화 흐름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결제 물량 중 어느 쪽이 우위를 보이냐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환율이 오르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화됐다"며 "주식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얼마나 유입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엔 상승한 109.86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1달러 상승한 1.19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3.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06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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