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채권 총괄 "美 달러, 매우 매력적인 수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현재 미국 달러화는 지난 6년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사실 "매우,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채권부문 책임자가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각) FX스트리트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마이크 스웰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공동 총괄은 "현재 가장 큰 고통 거래(pain trade) 상품은 물어볼 것도 없이 미국 달러화"라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운을 뗐다.
그럼에도 스웰 총괄은 "지정학적 우려나 미국 내 정치 불안, 지난 몇 달간 이어진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에서 한 발짝 벗어나 펀더멘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경제 전망에 주목한다면 달러화는 지금 매우,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당 1.20유로를 돌파할 만큼 현재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겪고 있다. 경제지표가 부진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을 공약대로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화가 맥을 못추는 상황이다.
스웰 총괄은 하지만 "미국 경제는 더 성장할 여력이 있고 세금 정책이 변화하면 커다란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현시점에서, 특히 일부 선진국 통화와 비교한다면, 달러화 매수를 진지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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