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강세, 유로존 경제 위협…1.2달러 상회 우려"
  • 일시 : 2017-08-31 08:45:24
  • "유로화 강세, 유로존 경제 위협…1.2달러 상회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계속되는 유로화 강세가 2011년 부채 위기 이후 회복되고 있는 유로존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0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유럽정책연구센터(CEPS)의 대니얼 그로스 디렉터는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스페인 등이 위기에서 벗어나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로화 강세가 제동을 걸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로-달러 환율이 1.20달러를 크게 웃돌지 않는 한 경제 성장세가 이어지겠지만 대폭 상회하는 경우엔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로화 강세는 유럽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트려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TS롬바르드에 따르면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은 수출에 의존해 경기를 회복해가고 있다.

    매체는 투자자의 시선이 다음 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정례 통화정책회의로 쏠리고 있다며 유로화 상승세가 과도해 ECB가 출구 전략에 대해 언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CNBC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회복"이라며 "ECB의 양적 완화 재조정 시점을 가늠하기 위해선 물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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