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9-01 08:19:5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화 약세를 옹호하는 발언과 물가 지표 부진 또한 달러-원 하락 재료로 지목됐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근원 PCE 가격지수는 각각 전년비 1.4%씩 상승했다. 7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싱가포르와 뉴욕 등 주요 역외 금융 시장이 휴장이거나 휴장을 앞두고 있어 포지션플레이는 둔화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3.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80원) 대비 3.5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9.00~1,13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계속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북한 이슈도 한물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20원 아래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도 있어 많이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긴 휴일(long weekend)'을 맞이해 역외발 특별한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본다. 오늘 싱가포르 휴일이고 미국도 휴일 앞두고 있다.

    므누신 장관이 달러 약세와 관련한 발언을 해서 전반적 무거운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코스피 등 국내 주식이나 펀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질 경우 반등 가능성도 있다. 전반적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 크게 오르진 못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9.00~1,127.00원

    ◇ B은행 과장

    미국 물가 지표가 좋지 않게 나왔다. 소비 지표와 성장 지표 다 중요하지만 결국 금리 인상에 대해 얘기하려면 물가 지표가 잘 나와야 하는데 계속 예상치에 못 미쳐서 어제의 달러-원 환율 상승세도 되돌려질 것이다. 어제 코스피 지수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를 반영해 달러 강세로 흘렀으나 오늘은 정반대 흐름이 될 것이다. 일부 이월 네고 물량도 있을 것이고 아시아 쪽 통화들이 간밤에 다시 강세로 갔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은 계단식으로 조금씩 내려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0.00~1,127.00원

    ◇ C은행 대리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달러 약세를 옹호하는 쪽으로 해석돼 달러-원 환율도 다른 이벤트가 없다면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래도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달러-원 하단은 지속적으로 지지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주로 1,12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월 네고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월말 북한 이슈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을 때 상당 부분이 소화됐다.

    예상 레인지: 1,120.00~1,130.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