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ECB 환율 우려 소식에 움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로화가 31일(현지시간) 한때 1.18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했다.유럽중앙은행(ECB) 내부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아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ECB에서 유로화의 가파른 강세에 대한 우려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양적 완화 축소가 천천히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환율이 점점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는 출구에 우호적이지 못하고 말했다.
발언이 전해진 이후 유로화는 달러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1일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1822달러까지 하락했다. 환율은 이후 낙폭을 줄여 1.1908달러에 뉴욕 장을 마감했고 1일 아시아 장 초반 1.191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CB는 오는 7일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양적 완화 축소 계획을 언급할지 주목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는 유로화 강세가 경제 성장과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 ECB의 출구 전략을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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