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롤오버 집중에 대부분 구간 상승
  • 일시 : 2017-09-01 15:55:08
  • FX스와프, 역외 롤오버 집중에 대부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월말이 지난 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한 스프레드 비드가 몰리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7.1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1.0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1개월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역외 비드에 따른 반등 흐름을 보였다.

    9월에 접어들면서 통화선물시장(IMM)의 롤오버 기간이 다가와 관련 수요가 강화됐고 달러 자금 잉여 상황도 지속했다.

    월말 에셋스와프 물량이 큰 폭으로 물러선 가운데 1년물의 경우 -7.00원까지 오르기도 해 탄탄한 역내외 비드를 반영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장이 끝날 무렵인 오후 3시 20분부터 역외 비드가 올라왔다"며 "역내 달러 자금이 잉여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만기도 오는 12월 말에 떨어져야 하는 만큼 거래가 많지 않아 별 이슈 없이 지루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 딜러도 "IMM 롤오버 기간이 다가오면서 역외 스프레드 매수가 있었다"며 "한국 금리 인상 가능성을 보고 거래한 쪽도 있겠으나 스와프 시장은 한국 금리만 영향받는 건 아니라 스와프베이시스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주로 역외 비드에 따른 상승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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