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北 ICMB 이동' 보도에 109엔대 초반 하락
  • 일시 : 2017-09-05 13:32:27
  • 달러-엔, '北 ICMB 이동' 보도에 109엔대 초반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인 9일 이전에 미사일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이 109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5일 오후 12시 27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도쿄 종가 대비 0.29엔 낮은 109.18엔을 기록했다. 이후 환율은 낙폭을 소폭 줄여 오후 1시 21분 현재 109.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도쿄 마감가 대비 0.10엔 하락한 130.16엔을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북한이 9일 이전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을 시작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나온 이후 엔화 매수세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시장이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도 엔화 매수를 부르는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오전에 포지션 조정 성격의 엔화 매도가 나오긴 했지만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엔화와 함께 안전통화로 분류되는 스위스프랑도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아시아 장 초반 0.9570~0.9590프랑에서 거래되던 달러-프랑 환율은 현재 0.9546프랑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 지수와 일본 닛케이 지수는 각각 0.14%, 0.50% 하락 중이다. 닛케이 지수는 오후장 개장 후 한때 0.79% 하락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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