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통화 연동+外人 주식 매도에 하락폭 축소…0.40원↓
  • 일시 : 2017-09-05 13:54:04
  • <서환> 亞통화 연동+外人 주식 매도에 하락폭 축소…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 통화에 연동하며 낙폭을 줄였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1,132.60원에 거래됐다.

    달러-위안(CNH) 환율이 오후 들어 빠르게 상승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1.50%로 13개월째 동결하면서 호주달러 강세가 조정된 점도 달러-원 환율의 낙폭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매수나 매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A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뉴욕 금융시장이 개장하면 달러화 매수세가 우세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있다"며 "달러화가 위안화에 강세를 보이고 호주달러 대비 하락폭을 줄이면서 원화도 강하게 연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B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가 하단을 지지하는 상황에서 달러화가 아시아 통화 대비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매도세와 맞물리면서 달러-원 환율이 빠르게 하락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2엔 하락한 109.2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4달러 오른 1.19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98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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