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역외 비드
  • 일시 : 2017-09-05 16:14:27
  • FX스와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역외 비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북한 핵실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역외 비드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7.0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오른 -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1.0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가 되살아난 영향을 반영해 상승했다.

    전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불안 심리가 추가로 증폭되지 않자 시장의 저가 매수 심리도 강해졌다.

    이날 시장 종가를 반영한 NDF 마(MAR, 시장평균환율) 레벨도 높게 거래됐다.

    3개월 구간에선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수요가 이어져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다음날 지급준비일을 앞두고 거래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전 구간에서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나왔다"며 "어제의 북한발 두려움이 심리적으로 개선되면서 비드가 꾸준히 많아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MM 롤오버 수요 외에 1년 구간에서도 역외 비드가 있었고 시장 참가자들이 전 구간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었다"며 "지준일을 하루 앞두고 오버나이트가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거래가 제약돼 방향성을 나타내기엔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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