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北 도발 우려로 하락…美 시장 반응 주시
  • 일시 : 2017-09-05 16:48:34
  • <도쿄환시> 달러-엔, 北 도발 우려로 하락…美 시장 반응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북한 추가 도발 우려로 한때 109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오후 4시 4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도쿄 마감가 대비 0.07엔 하락한 109.40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금융시장은 노동절로 휴장했다.

    이날 아시아 장 초반 달러-엔은 109.83엔까지 올랐으나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인 9일 이전에 미사일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장중 109.18엔까지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북한이 9일 이전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을 시작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나온 이후 엔화 매수세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한 일본 대형은행 관계자는 북한 긴장 고조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자와 테일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투자자로 시장이 나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일본 신탁은행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의 마무리 지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달러 저가 매수를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우존스는 일부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시장 거래량이 줄면서 환율 등락이 커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노동절 휴장을 마친 미국 금융시장이 북한 도발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7엔 하락한 129.9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 내린 1.1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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