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달러, 금리결정 앞두고 26개월來 최저치 추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캐나다달러-달러 환율이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최근 2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캐나다달러-달러는 6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1.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초순부터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2015년 6월말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이날 밤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최근 눈에 띄는 경기 회복세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지난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연간 4.5%로,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달보다는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환율 하락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ING는 "BOC의 이달 깜짝 금리인상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달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금리인상을 쉬어가겠다는 분명한 시그널을 보내지 않으면 캐나다달러화의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G는 "이런 시나리오라면 캐나다달러-달러는 1.225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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