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위안화채권 보유 사상 최대…위안화 강세 유혹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 강세 덕분에 해외 투자자의 위안화 채권 보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상해증권보가 6일 보도했다.
중국 중앙결산공사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해외 투자자의 위안화 채권 보유 규모는 8천393억1천800만위안으로 전월 대비 135억위안 증가했고,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투자자의 위안화 채권 보유 규모는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채권업계 한 관련 인사는 "1년 전만 해도 해외 투자자와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위안화 절하와 자본 통제에 관한 것이었다"며 "현재 그런 염려는 많이 사라졌고, 역내 채권 투자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적극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종웬취앤(鐘汶權) 무디스 부사장은 "중국의 채권 금리는 원래 역외보다 높았고, 여기에 위안화 강세까지 겹쳐 수익의 여지가 적지 않다"며 "해외 투자자에게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역내 시장에서 8월에만 2% 넘게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5% 넘게 상승했다.
위춘장(兪春江) 동방금성신용평가 부총감은 "채권퉁은 해외투자자들에게 편리한 통로를 제공했다"며 "최근 2개월간 해외투자자의 위안화채권 보유가 증가한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7월 3일부터 홍콩을 거쳐 역내 채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채권퉁을 개통한 바 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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