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北 미사일 발사 경계에 상승…1.80원↑
  • 일시 : 2017-09-06 09:51:48
  • <서환> 北 미사일 발사 경계에 상승…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80원 오른 1,132.90원에 거래됐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주말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추가 발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수급 상황은 매수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달러화가 다른 통화 대비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어 레벨이 1,133원선 위로 크게 올라가지는 않고 있다.

    다음날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도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한 경계가 있어 달러화 매수세가 우세하고 있다"면서도 "달러화가 레벨을 높이면 네고 물량이 유입되고 있어 크게 상승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 전체적으로는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짙고 ECB도 예정돼 있어 이날 달러화는 좁은 폭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08.74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달러 상승한 1.19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1.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17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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