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중반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방향성 트레이딩은 제한되겠지만, 북한 핵실험 이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어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2.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5.40원) 대비 2.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8.00~1,1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달러-원 시장에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 심리는 살아 있으나 글로벌 달러는 약세로 가는 쪽이라 방향 잡기가 쉽지 않다. ECB 앞두고 있어 과감히 한 쪽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긴 부담스럽다. 아직 시장에 유로화 강세 기대가 강해서 유로화를 포함해 파운드화, 호주 등 영 연방 통화들의 강세로 달러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 해소된 것이 아니고 사드 추가 배치 등 문제도 이어져서 하단도 지지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7.00원
◇ B은행 본부장
북핵을 제외한다면 투자 심리는 개선됐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낮고 유가도 올라가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뉴욕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개선이 코스피 반등으로 이어질지가 달러-원 방향을 정할 것이다. 여전히 북한 이슈를 무시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가능성은 작다. 1,130원대에서 지지력 보일 것이다. ECB는 유로 강세 재료로 보고 있고 특별한 언급이 나올 것이란 시장 기대가 크지 않다. 당장 큰 영향 없을 것이다. ECB 내부에서도 긴축 필요성과 유로 강세 경계가 부딪혀 방향성을 잡긴 불확실하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7.00원
◇ C은행 대리
어제처럼 수급에 의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를 앞두고 크게 방향성 트레이딩을 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북한 관련된 지정학적 이슈가 해소된 것이 없어서 지속적인 하단 지지 재료로 작용할 것이다. ECB에서 유로 강세 때문에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을 거란 시장의 기대가 크지만 관련 언급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어제 1,132원 선에서 이월 네고가 많이 나왔는데 현 수준에서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28.00~1,138.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