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北 추가 도발 우려에 출렁…장중 108엔대로 수직하락
  • 일시 : 2017-09-07 10:21:18
  • 달러-엔, 北 추가 도발 우려에 출렁…장중 108엔대로 수직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달러-엔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7일 아시아 장초반 109엔대 초반에서 거래되던 달러-엔 환율은 9시 26분께 108.89엔으로 수직 낙하했다. 이후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 14분 현재 109.18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이 부채 한도 증액 마감 시한을 12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달러-엔 환율은 뉴욕 환시에서 109엔대를 회복했으나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환율을 누르고 있다.

    이날 장중 해외 외환 정보 사이트에서는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이 오는 9일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는 얘기가 돌았고 이후 달러-엔이 출렁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한 제6회 서울안보대화(SDD) 축사를 통해 "북한 정권수립일인 9일에는 ICBM을 정상 각도로 발사하는 추가 도발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며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북한의 완전한 핵무장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일본 자산운용사 전략 담당자는 "9일까지는 (주식이나 달러를 등을) 사고 싶어도 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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