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강세, 中성장 저해할 정도"<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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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09:54:47
"위안화 강세, 中성장 저해할 정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 강세가 중국의 성장을 저해할 정도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위안화 강세가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제조업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부적으로 민간 투자와 소비가 부진해 최근 몇 개월간 중국 경제 회복세가 수출에 의지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중국의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달러 기준 7.2%로 6월의 11.3%에서 4.1%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도 7월 8.5%로 6월의 19.72%에서 크게 떨어졌다.
WSJ은 8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하는 8월 수출의 증가율도 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뉴라이프에샛매니지먼트의 에릭 리우 아시아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재 환율 수준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며 "(위안화 절상) 속도가 너무 빨랐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에샛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카터 신흥시장 채권 담당도 중국 정부의 인위적인 정책에 따른 위안화 강세는 끝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10월 열리는 공산당 당 대회가 끝난 뒤 위안화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에 있는 JP모건프라이빗뱅킹의 벤 사이 채권·통화·원자재 수석은 "최근 위안화 강세에 나를 포함한 대부분이 놀랐다"며 "위안화가 추가로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위안화 매도 포지션을 구축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든 사람이 그 부분에 관심이 있지만 어느 방향으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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