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北정권수립일 전 포지션 정리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북한 정권수립일을 하루 앞두고 포지션 정리에 일부 구간에서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6.90원, 6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9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그간 비드 우위였던 장세와 달리 단기 구간에서 하락했다.
북한 정권수립일인 9일을 하루 앞둔 만큼 북핵 도발 등 지정학적 불안 심리가 영향을 미치면서 포지션이 정리되는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적지 않았다. 비드와 오퍼 양쪽이 비교적 활발히 일어나면서 호가대가 촘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수요에 따라 하단이 지지되면서 3개월 구간에선 비드가 우위인 상황이 이어졌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북한 이벤트를 앞두고 포지션을 한번 털고 가자는 심리가 강해졌다"며 "스와프포인트가 현재 레벨 정도면 많이 올라온 것으로 보여 한차례 롱포지션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패닉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며 "그래도 비드는 촘촘히 나오고 사려는 쪽 팔려는 쪽 다 있어 1년물과 6개월 구간에선 비교적 거래가 활발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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