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ㆍ최종구, 미국서 韓경제 설명회 한다
  • 일시 : 2017-09-08 22:30:13
  • 김동연ㆍ최종구, 미국서 韓경제 설명회 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김대도 기자 = 정부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우리 경제 상황을 알리는 국가 경제 설명회(IR)를 연다.

    최근 북한의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진 만큼 경제 수장이 직접 나서 해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우리 경제의 안정성을 설명하기 위한 차원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하순 열리는 국가 경제 설명회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직접 나선다.

    기재부와 금융위 관계자는 물론 금융회사 임원급 인사도 다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차원의 IR은 9개월만이다.

    올해 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뉴욕을 방문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기재부는 1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도 겸해 IR 행사를 가졌는데, 이번 행사는 외평채 발행과는 상관이 없다.

    정부는 이번 IR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데다 실물경제도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사실상 북한 관련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채 과거와 같이 제한적인 영향에 그쳤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다른 국가보다 우수한 재정건정성 을 기반으로 수출 등 경제지표도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 성장과 강력한 재정확대 정책도 설명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도발 강도는 커지고 있다.

    5월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나흘 만에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 1발을 발사하는 등 총 10회에 걸쳐 물리적 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8월 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와 화염' 발언에 맞서 '괌 포위 사격'으로 엄포을 놓았고, 6차 핵실험 직전인 8월 29일에는 일본 상공을 넘어 탄도미사일을 쏘기도 했다.

    jsjeong@yna.co.kr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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