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 되돌림+역외 매수에 1,130원대…4.10원↑
  • 일시 : 2017-09-11 13:54:27
  • <서환> 弱달러 되돌림+역외 매수에 1,130원대…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해 1,130원선 위로 올라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4,10원 상승한 1,131.60원에 거래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달러화가 대부분의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이는 점도 달러-원 환율 상승에 일조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었음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전망에 시장의 긴장은 유지되고 있다.

    A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오후 들어 역외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많이 나왔다"며 "수급에 의해 달러화 레벨이 급하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B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가 되돌려지는 상황에서 여기에 매수세가 강하게 따라 붙으면서 상승폭이 커졌다"며 "글로벌 달러 흐름에 비해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0엔 상승한 108.40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3달러 내린 1.20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5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53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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