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CDS,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도 소폭 하락
  • 일시 : 2017-09-12 10:56:43
  • 韓 CDS,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도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우리나라의 5년 만기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현재 우리나라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93bp 내린 66.68bp에 거래되고 있다.

    채택된 결의안의 제재 강도가 미국이 제안한 초안에 비해 약해지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당초 초안에서는 대북 원유 수출 전면 금지와 같은 강경한 내용이 담겼으나, 중국과 러시아와의 물밑 협상 끝에 삭제되거나 강도가 조정됐다.

    CDS 프리미엄은 전일 4거래일만에 60bp대로 떨어진 이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안보리 결의에 반발한 북한이 추가 도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시장의 긴장은 유지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핵심 내용이 빠지면서 대북제재 결의안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것 같다"며 "북한의 반응과 같은 추가적인 이슈가 나오지 않으면 지정학적 리스크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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