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9-18 08:55:5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 좁은 폭에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봤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최근에는 시장이 거의 반응을 하지 않고 있어 장중 달러화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수급 상으로는 긴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출회하며 달러화 상단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1.70원) 대비 1.9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7.00~1,1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미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최근 글로벌 달러가 다시 약세로 가는 분위긴데 원화와 글로벌 달러의 상관관계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오늘은 장중 수급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달러화를 분할해서 매도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리스크의 영향력도 제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1,133원선이나 1,134원선으로 올라가면 매도가 우위를 보일 것 같다. 다만 계속 1,120.00원~1,140.00원 레인지가 유지되고 있어 방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7.00~1,134.00원

    ◇ B은행 차장

    달러화는 1,120원대 중반에서 1,1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올랐는데 이는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최근 글로벌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충하면서 달러화의 방향성이 약해지고 거래량도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FOMC 경계도 있어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오늘은 포지션을 잡기 힘든 장이 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8.00~1,137.00원

    ◇ C은행 대리

    미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FOMC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 오늘도 FOMC 경계로 달러화의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 수급도 최근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팽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 북한의 도발은 워낙 지속해서 반복되다 보니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는 되더라도 강한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할 것 같다. 달러화는 1,13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8.00~1,138.00원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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