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앞두고 단기물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6.8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0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대부분 전일 대비 약보합권에서 마무리했으나 하방 재료를 다소 우세하게 반영했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영향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을 보탰다.
스와프 딜러들은 FOMC에서 금리 인상 경계는 옅은 상황이나 보유 자산 축소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고 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거래 부진은 여전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북한 완전파괴' 발언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됐고, 변동증거금(VM) 신용보강부속서(CSA) 관련 마진룰 이슈 등으로 외국계은행들의 거래 상대방 리스크 경계가 이어진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FOMC 앞두고 단기물이 하락 영향을 받았고 달러-원 환율도 하락해 연동성을 나타냈다"면서도 "FOMC 영향은 제한된 데 반해 외은과 시중은행 간 라인 이슈가 있어서 거래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시중은행들이 달러를 조달해서 운용하는 입장이라 '바이 앤 셀(buy and sell)'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벤트 앞두고 일부 포지션 정리 있었고 일부 오퍼가 소화됐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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