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9-25 08:26:3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후반에서 1,130원대 중반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과 미국의 '말 전쟁'으로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추가적으로 확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수급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판단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3.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8.00~1,138.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팀장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질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대통령이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북미간 설전 재료가 NDF 환율 이상으로 오르는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수입업체들과 수출업체들은 확실히 레인지를 정해놓고 하루하루를 대응하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가 앞당겨질 것이다. 일방향으로 수급장은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하단도 상단도 많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8.00~1,133.00원

    ◇ B 은행 과장

    네고 물량이 관건이다. NDF 환율도 밀렸는데, 북한과 미국이랑 설전이 벌어진다고 해서, 1,140원을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출업체 네고를 지연하는 '래깅(lagging)' 얘기도 있지만, 실제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오히려 1,130원대 중후반이면 네고 물량이 압도적인 우위일 것이다. 오늘도 1,136원 정도면 상단일 것이다. 은행권이나 역외 투자자들도 추석 연휴가 워낙 기니까 쉽게 숏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 심리적으로 매수가 살짝 우위에 있더라도, 수급은 공급 우위다. 핵실험 여파도 넘겼는데, 북미간 언쟁이 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6.00원

    ◇ C 은행 대리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중요하고, NDF 환율에서도 아시아 통화가 강세로 가기도 했다. 그동안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글로벌 달러가 강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주춤해진 것 같다. 만약에 네고 물량이 나오게 되면 1,130원대 초반은 물론, 1,120원대 후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고 급하게 밀릴 것 같지는 않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달러-원 환율 하단 지지요인이 되고 있다. 추석 연휴가 길기 때문에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월말과 분기말이 겹쳤다.

    예상 레인지: 1,128.00~1,138.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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