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급따라 1,140원 들락날락…2.60원↑
  • 일시 : 2017-09-27 11:15:34
  • <서환-오전> 수급따라 1,140원 들락날락…2.6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급에 따라 1,140원 선을 들락거리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 오른 1,139.40원에 거래됐다.

    1,130원대 공고한 레인지 장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글로벌 달러가 소폭 강세 흐름이다.

    1,138원대 개장한 달러화는 1,140원 선으로 오르기도 했지만, 추가 동력이 부족해 미끄러졌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단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일 외국인이 국고채와 통안채 등 총 2조1천여억 원의 채권을 순매도한 움직임은 수급이나 심리적으로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35.00~1,142.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옐런 발언 이후 달러 강세 흐름이지만, 1,140원 근처에서는 네고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역외 투자자들은 달러를 사고 있지만, 공격적이지 않다"며 "양방향 물량이 나올 때마다 환율이 등락하는데,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업체들이 물량을 쌓아두지는 않는다"며 "1,140원 위로 올라서지 못하면 네고 물량에 1,137~1,138원대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B은행 딜러는 "호가가 벌어져 있고, 거래량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며 "1,140원대로 유의미하게 올라서느냐가 지금은 중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138.0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를 저점으로 전체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다.

    장 초반 1,140.00원을 찍고서는 네고 물량 등에 오름폭이 제한된 채 1,139원대에서 한동안 정체됐다.

    일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에 따라 1,140.20원으로 재차 올랐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달러-원 환율은 1,139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6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7엔 오른 112.3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밀린 1.178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7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79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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