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팽팽한 수급에 1,130원대 후반 레인지…2.40원↑
  • 일시 : 2017-09-27 13:46:43
  • <서환> 팽팽한 수급에 1,130원대 후반 레인지…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후반에서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상승한 1,139.20원에 거래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및 채권 순매도에 달러화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1,140원선에 가까울수록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적극적으로 유입돼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이날 달러화의 변동폭은 2.20원에 그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급이 팽팽하다 보니 달러화가 약간의 등락만을 하며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A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과 채권 매도 자금과 네고 물량이 부딪혀 계속 비슷한 레벨이 유지되고 있다"며 "오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더 나오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B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수급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며 "매수와 매도 어느 한쪽도 크게 적극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있어 변동폭이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상승한 112.3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7달러 내린 1.17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84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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