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정책성 비드에 1개월물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 1개월물이 정책성 비드가 유입돼 소폭 상승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7.3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1.3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 흐름과 달리 분기말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지 않았고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를 확인하면서 하단이 지지됐다.
장중 에셋스와프 물량도 일부 처리됐으나 정책성 비드가 유입되면서 1개월물을 제외한 다른 구간에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월말임에도 은행권의 달러 자금 상황은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물도 소폭 상승해 단기물 하방 경직성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또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서 1개월물 구간이 이와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월말이라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는 수급 위주로 처리했으나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강했다"며 "은행권들이 월말 수요에 잘 대비해 달러 자금 상황이 나쁘지 않았고 장중 '테이큰(매수)' 신호가 많이 떴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분기말인데 비해 많지 않았고 최근 비드·오퍼 가격이 다소 역전된 상황이라 10전, 20전씩 등락하는 것은 크게 영향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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