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150원 터치…외환당국 판단은>
  • 일시 : 2017-09-28 15:23:57
  • <달러-원 1,150원 터치…외환당국 판단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약 두 달 반 만에 1,150원대로 진입하면서 외환당국의 판단에 서울외환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3시 11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8.90원 오른 1,149.6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150.00원을 찍은 달러화는 1,149원대에서 정체된 상태다.

    외환당국은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실제 법인세를 인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을 비롯해 12월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점이 달러 강세로 반영되고 있다.

    독일 총선에서 극우정당이 선전한 여파로 유로화가 가파르게 약세로 돌아선 것도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환위기 20년-평가와 정책과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큰 물고기의 포트폴리오 조정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금의 흐름이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국내 고유 요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유로화와 엔화 등이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다같이 움직이는 것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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