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분기말 달러 자금 수요 집중
  • 일시 : 2017-09-28 16:15:52
  • FX스와프, 분기말 달러 자금 수요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분기말 달러 자금 수요에 따라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특히 초단기물 구간에서 오퍼가 집중됐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7.3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1.4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추석을 앞둔 가운데 에셋스와프 등 실수요가 몰리면서 하락했다.

    분기말인만큼 달러 자금 결제일을 맞춰야 하는 은행권의 수요에 따라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에서 오퍼가 몰렸다.

    탐넥은 이날 -20전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6월 2일 이후 3개월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탐넥 결제일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월 10일이다.

    3개월 구간에서도 오퍼 수요가 실리면서 하락했지만, 분기 말이 지나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자금부 오퍼가 많이 보였고 특히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분기 말인 만큼 탐넥으로 지금 당장 월말 넘어가는 자금 결제일을 맞춰야 해서 달러 수요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20전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역내 수급이 한 방향으로 쏠리면서 탐넥이 적어도 -30전까지 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하단이 지지됐다"라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 폭락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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