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中 당국, 위안화 크게 절하되는 것 원치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ANZ는 중국 당국이 10월 중순 예정된 당 대회를 앞두고 위안화가 크게 절하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2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ANZ는 보고서에서 중국 당국은 위안화가 현 수준에서 크게 절하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13% 올린 6.6369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0.13% 추가 절하한 것으로 전날 역내 위안화가 0.5%가량 절하된 것에 비해 절하율은 낮다.
이는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를 용인하면서도 가파른 하락세는 원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ANZ는 "위안화 약세는 중국의 인플레이션 전망과 부채 메커니즘에 좋은 일이지만, 중국 당국은 자본유출의 부정적 여파와 시장 신뢰 훼손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ANZ는 그럼에도 중국 정책 당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미 달러화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따라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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