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수입업체 매수·BOJ 완화 의견 등장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29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수입업체의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일본은행(BOJ) 안에서 추가 완화 주장이 나온 데 힘입어 상승했다.
오후 2시 5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29엔(0.26%) 오른 112.61엔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2.82엔에 견줘 0.21엔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회계연도 상반기(4~9월) 말을 맞아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엔화 매도 주문이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장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시장에서 "달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BOJ의 9월 금융정책 결정회의 요약본에서 추가 완화를 주장하는 위원이 등장한 것도 엔화 약세에 일조했다.
요약본에 따르면 한 위원은 "2019년 10월 소비세 인상이 예정돼 있으므로 물가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선 추가 완화로 수요를 추가로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지난 20~21일 열린 이달 회의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가타오카 고시 위원으로 추정된다.
가타오카 위원은 당시 현행 통화완화 정책은 2019 회계연도까지 2%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009달러(0.08%) 하락한 1.1775달러에 움직였고, 유로-엔 환율은 0.23엔(0.17%) 오른 132.61엔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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