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위안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화…원화 7번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도이체방크는 중국 위안화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화로 지목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호주판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가우탐 칼라니 외환 전략가는 신흥국 통화들이 매우 고평가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구매력 평가(PPP)와 도이체방크 행동 균형환율(Dbeer), 기조적 균형환율(FEER)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스위스 프랑화와 이스라엘 셰켈화가 위안화의 뒤를 바짝 쫓는 '고평가 통화'라고 설명했다.
칼라니 전략가는 원화를 일곱 번째로 비싼 통화를 꼽으면서 위안화, 셰켈화를 비롯해 체코 코루나화와 브라질 헤알화가 신흥국 통화 고평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반면, 말레이시아 링깃화와 대만 달러화, 폴란드 즈워티화, 터키 리라화, 칠레 페소화, 콜롬비아 페소화, 멕시코 페소화, 페루 솔화는 신흥국 통화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미국 달러화가 소폭 고평가됐다면서 열네 번째로 비싼 통화로 분류했다.
주요 10개국(G10) 통화 중 스위스 프랑화가 가장 고평가된 가운데 영국 파운드화와 스웨덴 크로나화는 저평가됐다고 칼라니 전략가는 진단했다.
그는 일본 엔화를 가장 값싼 통화로 꼽으면서 호주 달러화는 과대 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림*
<주요 통화 가치 평가. 가장 비싼 위안화(CNY)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할수록 값싸짐. ※출처: 도이체방크>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