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北우려·위안화 강세 여파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0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북한 추가 도발 우려와 위안화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오후 3시 4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3엔(0.12%) 하락한 112.53엔에 거래됐다.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일, 18일 중국 당 대회를 계기로 단도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달러-엔은 상단이 막힌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다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를 지내고 본격적으로 복귀한 중국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를 매도한 점도 달러-엔 하락의 한 요인이 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오전 11시께 중국 세력들이 달러 매도·위안화 매수에 나섰고, 이후 달러가 다른 통화에 대해 전면적인 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인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20위안 내린 6.6273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가 한 달래 최대폭으로 절상된 것으로, 이 여파로 역내외 위안화 가치도 급등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40달러(0.34%) 오른 1.1779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349달러(0.27%) 상승한 1.31721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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