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통화스와프 상대방 많을수록 좋아…협의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 연장에 대해 "상대방이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10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통화스와프가 있는 것이 훨씬 좋은 방향이고 상대방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상대가 있기 때문에 지금 상태에선 (협의 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중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 등 다른 주요국과의 통화스와프 계약과 관련한 질문에는 "한국 경제가 견실하게 유지되고 있고 (정부도) 잘 대처하고 있으며, 시장도 그렇게 가고 있다"며 "조바심 낼 사항이 아니다"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천800억 달러가 넘는 등 굉장히 많은 상태"라며 "대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의 조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저번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도 자유무역에 대해 거의 모든 나라가 지지하고 있어 지금 불안해하거나 일희일비할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은 약 560억 달러(3천600억 위안) 규모다. 지난 2014년 만기 연장돼 한국과 중국 양국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날 만료된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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