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달러 자금 잉여'에 전 구간 상승
  • 일시 : 2017-10-11 15:59:09
  • FX스와프, '역외 비드+달러 자금 잉여'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우위 속에 단기자금시장에서의 달러 자금 잉여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7.0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오른 -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1.2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전일에 이어 상승했다. 달러 자금 잉여에 따라 '셀 앤 바이(sell and buy)' 롤오버 수요가 강해졌고, 역외 비드도 활발히 유입됐다.

    연휴 직후 지급준비일을 맞아 결제일이 쏠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낙폭을 대거 회복하고 상승했다.

    외국계은행과 시중은행 간의 라인 부족 이슈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일부 초이스 거래가 나타나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긴 연휴 동안 달러가 쌓였고 역외 비드가 강세였다"며 "또 라인 이슈가 여전히 있어 '베드 네임'에 따른 초이스 호가가 걸리면서 시중은행의 오퍼가 잘 체결이 되지 않는 부분도 여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단기물의 경우 연휴가 끝나고 지준 마감일이라 기간 특성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9월 분기 말에다 월말이 겹쳤고 앞뒤 연휴가 너무 길어서 물량 처리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현재 관련 수요가 해결되면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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