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우위에도 원화 강세 지속…4.20원↓
  • 일시 : 2017-10-13 13:26:25
  • <서환> 결제 우위에도 원화 강세 지속…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1,120원대 후반까지 내려섰다.

    다만, 수입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활발히 나오면서 하단은 지지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4.20원 하락한 1,129.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1,129.6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통화스와프 연장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역외 달러 매도가 몰리면서 거래량이 급증했다.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1,130원대 초반부터 결제 물량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한 시간 동안 예상 거래량은 18억가량으로 집중되면서 가격 변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아시아 통화들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장 마감 시까지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결제에 따라 낙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30원대 초반부터 결제가 나왔다"며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합의 이후 쭉 하락했지만, 하단은 지지되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외 여건상 완전히 밀고 내려갈 상황은 아니라서 달러-원 환율은 레인지가 낮아진 가운데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며 "네고 업체들이 과연 여기서 스탑할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하락한 112.1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6달러 오른 1.1846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8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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