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2엔 초반 하락…美 물가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3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112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7엔(0.15%) 하락한 112.10엔에 거래됐다. 이는 12일 오후 5시 도쿄 외환시장에서 기록한 112.22엔보다 0.12엔 낮다.
미국 9월 CPI 발표를 앞두고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포지션 정리에 나선 데다 일본 수출기업이 엔화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엔은 오전 한때 112.00엔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소폭 줄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연준 위원들이 저물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물가 지표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미국 CPI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나온다.
또 한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4% 아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달러가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15달러(0.13%) 상승한 1.1845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03엔(0.02%) 하락한 132.78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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