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위안화 안정적 조정(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7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대해 소폭 절하시켰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44위안 올린 6.5883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07%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이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위안화 환율을 미세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 거래일에도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0.04% 소폭 절상시킨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당 대회 기간에 위안화 환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내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절하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0분 역내 달러-위안은 6.6009위안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5912위안이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6.5954위안에서 거래됐다.
한편 달러화는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세제개편안을 올해 완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제개편안 연내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일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2% 오른 93.273을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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