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거래 부진에 보합권 유지
  • 일시 : 2017-10-17 17:10:38
  • FX스와프, 거래 부진에 보합권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거래 부진에 따라 최근 보합세를 유지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6.8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도 각각 전 거래일과 같은 -1.10원과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1~3개월 등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일부 거래가 있었으나 뚜렷한 거래 유인이 없어 가격 변동성이 극히 제한됐다.

    외국계은행과 시중은행 간 라인 이슈는 회복됐으나 일부 '초이스 거래'가 이어지는 등 거래 부진은 이어졌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안착하면서 업체들 수요에 따른 에셋스와프 물량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FX스와프 시장에 거래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며 "연말이 슬슬 다가오면서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쌓는 유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1~3개월 쪽에서 오퍼 쪽이 나오긴 했으나 현재 달러가 부족해 '바이 앤 셀(buy and sell)'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라 큰 거래 유인이 없다"며 "특히 초단기물이 변동 없이 잘 지지된 가운데 에셋 물량이 나오더라도 비드 자체가 베드 네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에셋 물량도 있었지만, 현재 신규로 물량이 나올만한 시기는 아니"라며 "거래 유인이 없어서 시장 참가자들끼리도 서로 피하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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