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감>외환보유액, 적정수준…대외충격시 일차 위기대응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위기시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점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3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적정 수준의 외환보유액을 유지하라는 지난해 국감 시정, 처리요구에 대해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의 긴축 전환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외환보유액의 안정적 관리 노력을 강화해왔다"며 "금융위기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동화 가능규모를 수사로 점검하고, 보유 채권은 높은 수준의 신용등급을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양호한 기초경제여건 등을 고려할 때 부족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외환보유액이 단기 외채의 3.3배 수준으로 대외충격 발생 시 일차적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고 봤다.
올해 7월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단기 외채, 외국인 증권투자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적정수준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노력을 지속하고, 외화자산 운용관련 결제 및 전산시스템의 보안성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산운용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은은 주요국 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통화 및 자산구성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용인력의 전문성 제고, 국제기구 및 외국중앙은행과의 교류, 협력 증진 등 운용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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