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감> 北리스크, 美통화정책 대비 시장안정조치 지속
  • 일시 : 2017-10-23 10:00:14
  • <한은 국감> 北리스크, 美통화정책 대비 시장안정조치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은 앞으로 대내외 리스크요인과 그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상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국은행은 23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북한 리스크 및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불안 요인 발생시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하고, 필요시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시장 불안 심화시에 대비한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Contingency Plan)을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하겠다고 한은은 강조했다.

    한은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를 하라는 지난해 국감 건의사항에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 등을 통해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 미국 금리인상이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답변했다.

    한은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정부 등과 협력해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외사무소와 연계한 24시간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은은 또 "시장 안정화 의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에도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유동성 공급 확대 등의 안정화 조치를 실시해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언급했다.

    중층적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도 강화했다.

    한은은 "국제통화기금(IMF), G20, 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등 국제협의체의 글로벌 및 역내 금융안전망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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