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2주래 최대폭 절하 고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2주래 가장 큰 폭으로 절하 고시했다.
23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13위안(0.17%) 올린 6.6205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17% 절하됐다.
이날 위안화 절하폭은 지난 10월 9일 이후 최대였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0.65% 대폭 절상시킨 후 17일부터 절하 추세를 이어왔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지난 10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전 거래일 달러화 강세가 이날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고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
전 거래일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안 통과 기대감에 올랐다.
미국 상원은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안 의회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전장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53% 오른 93.641을 나타냈다.
이날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에 근접한 수준이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6200위안이었다.
이날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내외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당 6.6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던 역외 달러-위안은 기준환율 발표 직후 6.64위안대를 상향 돌파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26% 오른 6.6379위안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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