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최근 3년간 주식거래 미신고자 79명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최근 3년 동안 79명에 달하는 한국투자공사(KIC) 직원들이 주식 계좌를 신고하지 않고 주식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24일 KI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5년 3년간 주식거래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KIC 임직원은 79명에 달했다.
국부펀드인 KIC의 임직원들은 내부 정보를 활용해 사익을 취하는 경우가 없어야 하고, 이 때문에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지침에 따라 계좌 개설을 신고한 뒤 매매 내역을 제출해야만 한다.
3년 동안 적발된 임직원 79명은 외부 금융기관 조회를 통해 주식 거래 계좌가 발견됐다.
아울러 작년에는 근무 시간 중 주식을 거래하다가 적발당한 KIC 임직원이 16명에 달했다. 매달 점검이 이뤄졌지만, KIC가 주의장만 발부하고 징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호중 의원은 "KIC는 외환 보유액을 운영하는 국부펀드로 순자산가치가 142조 원에 달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규정부터 준수해야 하고, 규정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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