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ECB 대기모드' 1,130원 회복…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소폭 상승하며 1,130원대를 회복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0원 오른 1,130.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2.60원 상승한 1,13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1,127.00원대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130.00원대로 올라선 시장 상황을 반영, 장 초반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두터워진 모습이다.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결과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산축소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
외환딜러들은 월말 장세에 돌입한 만큼 달러-원 환율이 장중 수급에 따라 1,130.00원 근처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ECB를 앞두고 좁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의 방향을 바꿀만한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일단 ECB 결과를 확인하자는 대기 심리가 강하다"며 "1,130.00원 위쪽에서는 네고 물량이, 아래쪽에서는 결제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실수요에 의해 움직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오른 113.8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7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18원을 기록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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