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화 연동하며 상승폭 축소…1.70원↑
  • 일시 : 2017-10-25 11:18:42
  • <서환-오전> 엔화 연동하며 상승폭 축소…1.7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 등 주요 통화에 연동하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오른 1,129.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130원대로 올라섰다가, 글로벌 달러 강세가 되돌려지는 흐름을 따라 점진적으로 내렸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거래량은 최근에 비해 다소 늘어, 30억 달러 이상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이 991원대까지 밀렸고, 위안-원 환율도 170원을 밑돌았지만, 달러-원 환율이 반등하지는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0억 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27.00~1,132.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에 다소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좁은 레인지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네고 물랴도 조금 있었다"고 덧붙였다.

    B은행 딜러는 "좁은 레인지에서 빡빡하게 거래를 하고 있다"며 "어제보다 변동성이 더 줄어들 여지도 있다"고 판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2.60원 오른 1,130.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달러-원 환율은 1,131.00원으로 올랐지만, 곧바로 상승 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엔화에 연도하면서 꾸준하게 레벨을 낮췄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도 나왔다.

    1,128원대에서는 은행권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오른 113.9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밀린 1.17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97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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