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재료 부재 속 113엔 후반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3엔대 후반에서 등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오전 한때 113.9엔선을 넘으면서 114엔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지만 상승 폭을 더 확대하지 못하고 레벨을 낮췄다.
오후 3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4엔(0.04%) 내린 113.83엔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3.66엔에 비해서는 0.17엔 높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새로운 재료가 없어 적극적인 거래가 제약되면서 교착 상태를 강화했다"고 진단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관계자는 "114엔 초반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는 한계라는 인식이 있다"고 귀띔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3일 114.10엔까지 올라 석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발표와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인선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0.03%) 상승한 1.1764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08엔(0.06%) 내린 133.92엔을 나타냈다.
호주달러 가치는 호주의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실망감에 달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7%가량 밀린 0.7720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호주의 3분기 CPI는 전년대비 1.8% 상승하는 데 그쳐 2.0% 상승했을 것으로 조사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로써 전년대비 CPI 상승률은 두 분기 연속 2%를 밑돌게 됐다.
2분기에 비해 상승률은 0.1%포인트 낮아졌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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