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에 '드문 희소식' 나온다…금리 격차 주목"
  • 일시 : 2017-10-26 14:05:45
  • "달러에 '드문 희소식' 나온다…금리 격차 주목"

    ECB 이후 주요 통화의 바로미터는 '금리 격차'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 감축 발표를 앞두고 주요국 통화 움직임을 살피기 위해 장기 금리 격차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스웨덴계 은행인 SEB는 2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통해 "달러화와 유로화의 운명은 장기 금리의 격차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달러 대비 12% 이상 상승한 유로화의 움직임이 향후 미국과 유로존의 장기 금리 격차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은행은 "유로존의 강력해진 경제 성장세와 낮아진 정치적 위험 등으로 채권 금리와 유로-달러 환율 간의 상관관계는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각 국의 10년 국채금리는 종종 물가 압력을 포함해 통화정책의 장기적 기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요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는 게 은행의 설명이다.

    SEB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현재는 유로존과 미국에서 매우 유사하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채권 금리 상승 압력과 함께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사면초가에 몰린 달러 강세론자에게 모처럼의 희소식"이라고 내다봤다.

    기관은 "이런 부분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달러 강세 압력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행은 유로-달러의 트레이딩 범위를 1.13~1.15달러로 진단했다. 현재 유로-달러는 1.1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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