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10-27 08:31:3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유로화 약세 및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을 타고 오를 수 있지만,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결정회의는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 큰 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일 3분기 성장률 호조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을 비롯해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딜러들은 설명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8.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5.00∼1,135.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차장

    ECB는 예상보다 도비시(비둘기파적)한 결과로 보인다. 이는 국내 금융 시장엔 호재가 될 수 있다. 유로-달러 환율이 밀리긴 했지만,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 재료가 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엔-원 재정환율로 예상된다. 990원 아래로 가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달러-엔 환율에 연동하면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3.00원

    ◇ B 은행 과장

    ECB 강세의 되돌림으로 달러 인덱스가 올랐고, 이에 따라 NDF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월말 구간에 진입하는 시점이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잘 나온 이후에 주식이나 채권 등 차익실현 물량이 어제는 많았지만,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본다. 오늘 1,130원대 들어갈 수 있어도, 대기중인 네고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한다. 엔-원 재정환율을 포지션으로 고려하는 시장참가자들이 많다. 그동안 일시적으로 내려왔다가 반등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기대 심리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970원대까지 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화는 국내적 요인에 반응하고 있다. 외부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 계단식으로 빠질 것으로 본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미국 금리를 따라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3.00원

    ◇ C 은행 차장

    장 초반 네고 물량 등으로 눌리다가 오후에는 ECB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올라가는 모양으로 예상한다. 사실상 ECB 영향은 제한적이다. 관심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이후의 차기 의장에 누가 앉을지로 옮겨갈 것이다. 다소 매파적인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로 좁혀지면 환율은 다소 올라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5.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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