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월말 네고…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과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영향을 받아 1,120원대 초중반으로 내려섰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0원 밀린 1,123.90원에 거래됐다.
오전 1,125원 선 부근에서 횡보하던 달러화는 오후 들어 전자업체로 추정되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하게 나온 영향으로 1,123.50원까지 내렸다.
달러-엔 환율을 비롯해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도 달러화를 아래쪽으로 끌고 간 재료가 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억 원을 사들이는 등 순매수 규모를 조금씩 늘리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월말 네고 영향을 받고 있다"며 "엔화도 밀리면서 무겁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저점 인식성 달러 매수도 나오고 있어서, 크게 밀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내린 113.5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오른 1.16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12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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