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外人자금 유입에 1,120원 노크…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 호조 등에 힘입에 1,120원 선을 노크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0원 내린 1,120.40원에 거래됐다.
개장가 1,124.00원을 저점으로 달러화는 계속 밀리는 모양새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과 함께 원화 강세 재료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2천억 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코스피가 워낙 좋은 상황이어서 리스크온(위험자산선호) 분위기가 있다"며 "다만 1,120원 선 부근에 결제수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기존 롱포지션이 스톱성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그러나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 하단은 1,119원 정도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밀린 113.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 내린 1.16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04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06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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